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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청 김연호 법우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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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동화 작성일2003.08.21 조회2,78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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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불련 40주년 총동문대회 법주사의 감동과 열기가 아직까지 가슴한곳에 남아있읍니다

대회말미 동문들의 5분 speech때 김연호 법우의 사자후는 나의 온몸이 굳게하는 전율이었읍니

다. 나는 그때 감동의 눈물이 나도모르게 줄줄 흘렜읍니다. 나 자신의 그동안 삶이 얼마나 편하게

이기적으로 살아왔나 많은 반성도 했읍니다. 딸 아들 대학보내고 대불련에 가입토록 추천했으나

딸 아이는 졸업할때까지 한번가보고 말고 아들놈은 종립 동국대학교 졸업을 한학기 남겨 놓고있

으나 교양학 선땍은 하고 대불련 활동에는 관심이 없나 봅니다. 자식 교육이 너무 민주적이었나

자책도 해봅니다. 같이 절에가면  부처님 삼배도 잘하며 자란놈들인데.....

  법우께서 보내주신 "뭐하고 살았나"는 나에게 또한번의 감동의 눈물을 흐르게하는 내용이었읍

니다.  어머님 발인제때 아버님께서 보여주신  마지막 보내는 부부의 이별의 아픔에 대한 절절한

표현  그 상황을 그려보면  그 멋진 모습에 코끝과 눈시울이 뜨거워 집니다.

  그옛날 초중학교 다닐때 그풍경이 그때는 그렇게 아름답게 느꼐지지 않았는뎨  오십대중반

에 두더지 같이 땅속을 헤집고 차들사이를 뚫고 매일 매일 살아 가야하니 김연호 법우의 글에서

울어나는 그 고향의 향수가 너무나 그리워집니다.  어찌그리 글쓰는 솜씨가 좋으십니까?

 진작 제천에 목청유거 같이 담소하며 차한잔 할수있고 또한  멋지게 살아가는 목청거사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면 지난 삼월/유월말 정암사와 법흥사 가는길목에 차한잔 얻어먹고 왔을걸.  다음

제천가는 길목에는 꼭 목청유거에 들려 차한잔 먹고가리다

  멋지게 살아가는 청목거사의 앞날에 건강과 가내 부처님의 보살핌이 두루하시길.....

                                                                  2003. 8 .21 서울에서  손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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