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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우(인하대 74)동문의 2019년의 원력 .....대불련 라키비움을 꿈꾸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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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경희 작성일2021.01.09 조회1,880회 댓글0건

본문

      

大佛聯 라키비움 건립안(建立案)

 

                                                                                                                                                             

                                                                                                             

         0. 들어가는 글

 

人類는 농업사회에서 산업사회, 정보화 사회로 발전하여왔다. 정보화 사회에서 우리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서 전 세계의 필요한 정보를 찾고, 핸드폰이나 태블릿 또는 컴퓨터를 통해서 다양한 SNS 활동을 하는 시대가 되었다.

 

대불련은 1963년에 창립되었다. 대불련이 창립될 당시에는 지금처럼 대중화된 컴퓨터와 핸드폰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시기였으나 56년이 지난 지금은 컴퓨터와 핸드폰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세상으로 바뀌었다.

 

컴퓨터와 핸드폰의 발전은 책상에서뿐만 아니라 다니면서 핸드폰으로 언제든지 전 세계의 정보를 찾아볼 수 있는 세상으로 변모시켰다. 컴퓨터의 발전은 인류의 일상에 엄청난 패러다임의 변화를 가져왔다. 이제 산업화된 국가에서 컴퓨터, 핸드폰과 같은 디지털 매체를 이용하지 않고는 살아갈 수 없게 되었다.

 

인류는 역사를 기록하고 유물을 보존하여왔다. 인류는 손으로 쓰기도 하고, 책을 만들기도 하면서 기록해 왔고, 그림을 그리고 유물을 만들었다. 이러한 인류 문화유산은 도서관, 기록관, 박물관을 통해서 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이용시키며 보존하고 있다.

 

도서관은 도서를 수집하고 정리하여 이용시키고 보존하여 후세에 전하는 기능을 하고 있으며, 기록관은 기록물을 수집하고 정리하여 이용시키고 보존하여 후세에 전하는 기능을 하고 있으며, 박물관은 유물을 수집하고 정리하여 이용시키고 보존하여 후세에 전하는 기능을 하고 있다. 도서관, 기록관, 박물관은 자료의 수집대상이 다를 뿐 수집정리/이용보존이라는 동일한 처리 프로세스를 갖고 있다. 컴퓨터가 발달하지 않았던 아날로그 시대에는 이 세 기관은 각각의 고유 영역내에서 각각의 기능을 수행하였으나 컴퓨터가 발달한 디지털 시대에는 자료와 업무의 디지털화를 통해서 이 세 기관의 업무프로세스를 하나로 묶을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변화는 도서관, 기록관, 박물관을 하나로 묶은 복합문화공간인 라키비움을 탄생시켰다. 라키비움, Larchiveum = Library + archive + museum)

 

이러한 정보화 시대에 1963년에 창립된 대불련이 갖고 있는 다양한 기록물(, 팜플렛, 낱장 인쇄물, 필사본 등), 팬던트, 기념품을 수집하고 정리하여 이용시키고 보존하기 위한 대불련 라카비움을 설립하기 위한 노력은 대불련의 위상과 한국불교의 위상도 올리고, 재가불자의 인식과 역할도 제고(制誥)하고, 인류의 기록물을 활용하고 보존해 나간다는 차원에서도 의미있고 자부할만한 계획(計劃)이다.

 

대불련 라카비움의 건립이 언제쯤 실현 가능한 것일지를 논하기보다는 대불련 라카비움 건립의 꿈을 현실화시키는 노력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인간은 희망을 추구하는 존재이기에 삶이 있는 한 희망은 있다고 믿는다. Dum vita est, spes est.

1. 기록(記錄)의 중요성과 라키비움의 필요성

인류의 역사(歷史)는 기록의 역사이다. 기록은 인류의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고 미래로 나아가게 하는 다리이고, 인류의 과거를 볼 수 있는 현미경이고 인류의 미래를 볼 수 있는 망원경이다.

 

대불련(大佛聯)의 역사는 대불련이 갖고 있는 기록을 통해서 알 수 있다. 대불련 선배님들은 1963년에 대불련이 창립된 이후 생산된 다양한 기록들과 기념품 등을 버리지 않고 반세기 이상을 보관하여 왔는데 소중한 기록들을 갖고 계신 선배님들의 연배가 점차 고령화하여 이제는 대불련 관련 기록과 유물들을 수집하고 정리하여 이용시키고, 보존하여 다음 세대에 넘겨줄 대비를 해야 할 시기가 되었다.

 

대불련 관련 과거 기록들은 거의 대부분 책이나 필사본 형태 또는 실물로 되어 있어 자료가 있는 곳에서만 볼 수 있으나, 1995년경부터 등장한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서 지역을 초월하여 자료를 공유할 수 있는 환경으로 바뀌었다. 대불련도 이러한 기술발전에 발맞추어 다양한 형태의 대불련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정리하여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서 전국 전 세계에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서 대부련 자료를 공유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형태의 아날로그 자료를 수집하고, 분류하고, 목록을 만들고 열람시키고, 디지털화하는 작업이 선행되어야 한다.

 

자료 수집 자료 정리 자료 목록 작성 이용 및 보존

 

2. 라키비움의 개념 ........https://bit.ly/2SVJodZ (2019. 8. 1. 인용)

 

 

라키비움은 2008년도에 텍사스 대학에 있는 메간 윈젯(Megan Winget) 교수가 제안한 개념이다. 윈젯 교수는 학생들에게 2차세계 대전과 관련된 컴퓨터 게임을 만드는 과제를 주었는데 학생들은 도서관, 전쟁 기념관, 국가기록원을 돌아다니면서 자료를 수집하였는데 학생들이 자료가 한 군데 모여있지 않고 흩어져 있다고 이야기하는 것을 듣고 세 개의 기관을 합친 라키비움larchiveum이라는 개념을 제안하였다고 한다.

 

도서관, 기록관, 박물관을 합친 복합문화공간인 라키비움이라는 새로운 개념은 시간이 지나면서 실제로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이것은 정보화 시대의 기술과 이용자의 요구사항이 부합된 당연한 결과이다.

 

복합문화공간인 라키비움이 구체화 된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자료와 업무의 디지털화로 경계가 허물어지게 되었다. , 도서관, 기록관, 박물관 자료의 전산화(電算化)를 통해서 책, 기록물, 유물 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업무의 전산화를 통해서 업무의 경계도 허물어지게 되었다.

둘째, 이용자의 요구사항이 변하였다. , 이용자들은 도서관, 기록관, 박물관 자료를 한 곳에서 찾아보기를 원하는 방향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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