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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성(서울대 72) 동문님 묘엄불교문화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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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작성일2017.12.10 조회2,54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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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묘엄불교문화상 전재성·윤소희


-  묘엄불교문화재단, 수상자 발표
시상식,  12월24일 수원 봉녕사

  
 
비구니 명사 묘엄 스님의 유지를 기리기 위해 설립된 묘엄불교문화재단(이사장 김용환)이 수여하는 제5회 묘엄불교문화상 수상자에 팔리어 불전 번역가 전재성 빠알리성전협회장과 불교음악연구가 윤소희 박사가 선정됐다.

전재성 빨리어성전협회장은 서울대 불교학생회 출신으로 1975년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장을 지냈다. 1982~1989년 독일 본대학에서 인도학·티베트학을 공부한 후 독일 쾰른 동양박물관 강사를 거쳐 1996년 동국대 대학원 인도철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특히 1982년 독일 유학 당시부터 현재까지 매일 8시간 동안 팔리대장경 역경에 몰입하고 있다. 주요 번역서로는 ‘빠알리어사전’ ‘범어문법학’ ‘티베트어사전’ ‘쌍윳따니까야’ 등이 있으며, 2015년 비구와 비구니 행동지침과 승단의 원리가 담긴 ‘빅쿠비방가-율장 비구계’ ‘빅쿠니비방가-율장 비구니계’를 펴냈다. 또 지난 2016년 말 ‘테라가타-장로게경’, 올해 초 ‘테리가타-장로니게경’을 번역했다. 전 회장이 그동안 역경한 팔리대장경의 분량은 200자 원고지 20만매에 달하며 경장 95%, 율장 85%를 우리말로 풀어냈다.

윤소희 불교음악연구가는 1989년 부산대 예술대학 국악학과에서 이론과 작곡을 전공하고, 한양대에서 ‘대만불교 의식음악 연구’로 음악인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지금까지 불교 범패 관련 논문 80여편을 발표했으며 찬불가 30곡, 기악 불교명상음악 30곡을 작곡했다. 현재 조계종 의례위원회 연구위원, 국립무형문화유산원 전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저서 ‘범패의 역사와 지역별 특징’은 2017년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도서로 선정됐다. 활발한 창작활동과 불교음악에 대한 연구를 이어 온 그는 2007년 대원상 특별상, 제5회 반야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시상식은 12월24일 오전 10시 수원 봉녕사 대적광전에서 봉행되는 제6주기 묘엄 스님 추모다례재에서 진행된다. 

<법보신문>  부산=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기사승인 2017.12.04  17:2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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