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김연호 一家. 좌측 영종(정신과 전문의) ,집 보살(화가), 여철스님(차남) 등 

대불 동문제위께 감사 올립니다.

귀의삼보 하옵고.

저의 지난 44년이 아름다운 합장인생으로 회향케 됨을 오롯이 우리 대불련의 대선배님들의 아낌과 수많은 법우님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믿습니다.

돌이켜 보건대 저의 인생에 대불련의 행운과 영광이 주어지지를 않았더라면 얼마나 쓸쓸하고 무미건조했으랴 싶습니다.

저의 인생에 부처님의 정신을 통한 공덕과 그 가피에 그저 주변의 모든 친지들에게 감사감사  할 뿐입니다.

전번 “제천40년 불교40년” 자축은 우리대불동문의 큰 성원에 힘입어 참 멋진 연출 속에 축복을 받았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서 백회장님을 비롯한 여러 법우님들의 두툼한 성의에 감사드립니다.

동문대회 시에 “합장인생”을 그냥 드리지 못한 점을 부끄럽게 생각합니다.

혹 저의 진주에서의 대불련4년과 동문회의 애정의 역사가 담긴 “합장인생”이 궁금하시거나 필요하시면, 주소를 정확하게 남겨주시면 꼭 보내드리겠습니다.

대불련의 끝없는 우정에 감사 올리면서 김연호합장